‘119구조대를 부르기에는 민폐 같고, 그렇다고 그냥 등산하자니 컨디션이 너무 안 좋고…어떡하지?’위급한 응급상황에선 119구조대에 신고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응급’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가령 가벼운 두통이나 몸살, 식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다. 일반인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지 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특히 산행 초보자들이 그렇다. 코로나로 등산에 입문한 초보자가 늘어나면서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